겨울에 꼭 가야 하는 파주 논두렁식 오리맛집 초원오리농장 파주 롯데아울렛 맛집

안녕하세요. 혼밥도슨트입니다.

오늘도 힘들게 번돈 알차게 쓰는데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 

 

12월 연말이고, 주말 드라이브겸 파주에 다녀

왔습니다. 파주 맛집으로 검색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맛집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늘은

여러번 방문했던 파주 오리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 

초원오리농장은 맛있는녀석들 뿐만 아니라 

TV에 여러번 방영된 맛집입니다. 직원분들 

친절하고 오리가격도 저렴해서 주말에 가기

좋은 식당입니다. 

 

여기서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10분 거리

에 있습니다. 식사하시고 파주 롯데 아울렛 방문

하면 주말 좋은 코스가 됩니다. 

 

자 이제 들어가 볼까요? 

실내입니다.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간이 의자같은 의자에 앉아서 맛있게

먹는 이유가 뭘까요? ^^

 

메뉴판입니다. 오리 1마리가 48,000원입니다. 

생오리 1마리가 5만원 이하면 그냥 최저가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인3명이라 오리주물럭

1마리를 주문했습니다. 

 

 

 

불판 밑에 이렇게 야자숯이 들어갑니다. 숯으로 

오리주물럭을 익히기 때문에 음식 다먹기 전까지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월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추웠는데, 이 야자 숯이 난로

역할을 합니다. 다리가 따뜻해집니다. ㅋㅋ

쭈그려 앉는게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논두렁식

오리 요리 전문 초원오리농장만의 매력입니다. 

 

오리주물럭 1마리 양이 정말 많습니다. 야채를

비롯한 감자도 많이 들어 있는 인심 푸짐한 가게

입니다. 직원분들이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익힘

정도 체크해 주십니다. 야자숯으로 음식을 익히

기 때문에 20분 정도 기다리셔야 합니다. 

이제 거의 다 익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채를 넣고, 우동사리도 하나 주문

하였습니다. 오리 기름이 있기 때문에 튀기지 않은

우동이 좋은 궁합입니다. 

오리 주물럭은 적당한 맵기에 짜지 않고 담백합니다.

인위적인 조미료 맛이나 단맛 들어가 있지 않아서

더욱 좋았구요. 야채에서 나오는 은근한 감칠맛과 

오리의 쫄깃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양념도 워낙 푸짐해서 촉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성인 3명이면 오리주물럭 1마리 공기밥 2개와

우동 하나면 진짜 배터지게 먹습니다. 그러면 52,000

원 인데 이 정도 가격이면, 오리를 정말 합리적으로

먹은 게 됩니다. ㅋㅋ 

이날 저녁을 정말 늦게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보양

했습니다. 

 

한끼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