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포천 가볼만한 곳 서운동산 가든레스토랑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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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동산 가든레스토랑 후기

안녕하세요. 혼밥도슨트입니다.
주말이라서 포천에 있는 서운동산에
다녀왔습니다. 서운동산은 음식을
싸와서 캠핑을 즐길 수도 있고, 다양한
동물들 먹이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 곳입니다.

서운동산 위치는 외곽이라서 근처에
식당은 많지 않아 식당 찾기가 어려
운데요. 저희가 아침에 일찍 출발한
것이 아니라 그냥 들어가서 먹자하고
서운동산에 입장하였습니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고 서운동산에
입장하였는데, 관광농원 및 캠핌장 같은
분위기라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입장권이 천원씩
할인되니, 전일 예약해서 입장하는게
좋습니다.

식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장 후
오른쪽에 있는 가든레스토랑에 들어갔
습니다. 가든 레스토랑 내돈내산 후기
같이 가볼까요?

10월 이라 할로윈 장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든레스토랑 입구입니다. 통나무 집처럼 생겨서 분위가 있죠?^^

대표 메뉴들을 한번 보고 들어가봅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은지라 12,000원 짜리
메뉴는 품절입니다. 저희는 성인 둘 아이
두명이라서 불고기버섯전골 2인분과 김치
전을 주문하였습니다.

돈까스 15000원은 다소 비싼 가격이나,
오히려 전골 가격이 상대적으로 괜찮아서
전골을 주문하였습니다. 옆 테이블도 거의
다 버섯전골을 많이 먹고 있고, 유아들이 많아서 집에서 싸온 이유식을 같이 먹고 있습니다.

밑반찬입니다.

김치전

김치전이 만원인데, 양이 상당합니다. 얇고
바삭한 김치전을 좋아하여 아쉬운 면이 있
지만, 성인 2명이 먹어도 남을 정도로 많은
양이니 가성비는 괜찮습니다. ^^
메뉴 여러개 시킬신 분들은 김치전으로
하나 대체해도 괜찮을 거 같네요. 양이
부족할 일이 없습니다.

비주얼 괜찮죠? 불고기버섯전골 2인분입니다.

육수도 깔끔하고, 버섯도 풍부합니다.
그리고 표고버섯 향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많이 오는 곳이라서 간이 세지 않은
편이며, 육수는 슴슴하면서 담백하여 아이들
이 먹기 좋습니다.

고기 질도 괜찮으며, 가끔 오셨을 때 식사 챙겨오지 않은 분들은 방문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하얀 국물 별로 안좋아시는 분들은 아이들
다 먹이고 나서 매운 양념장을 넣어서 얼큰
하게 드시면 됩니다. ㅋㅋ

처음 상차림에 양념장이 있답니다. 양념장 넣으실 때 다 넣으면 짤 수 있으니 3분의 2만 넣어서 먹으면 딱 좋습니다.

식사 배불리 한 다음에 밤을 따러 갑니다.
서운동산 뒤쪽에 밤나무가 많아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는 밤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오늘 밤을 따러
왔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재미가 5배입니다. ㅋㅋ

밤을 깨끗이 씻어서 쪄서 먹었는데, 맛도
좋네요. 내년에도 재방문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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